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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크로아티아전 앞둔 잉글랜드 감독 "역사 만들 수 있는 기회 있어"[ST월드컵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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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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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가레스 사우스게이트(잉글랜드) 감독이 크로아티아전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잉글랜드는 12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크로아티아와 맞대결을 펼친다. 잉글랜드는 8강에서 스웨덴을 눌렀고, 크로아티아는 승부차기 혈투 끝에 개최국 러시아를 제압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경기에 앞서 크로아티아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크로아티아 선수들의 개인 능력 그리고 그들이 볼을 점유하는 동안 하는 것들을 고려하면 분명 우리가 상대했던 팀 중 가장 강한 팀일 것"이라며 "하지만 우리는 역사를 만들어낼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

잉글랜드는 지난 1966년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 무대에서 정상에 오른 뒤로 단 한 번도 결승전에 진출하지 못했다. 잉글랜드는 지난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당시 오른 4강이 우승 이후 거둔 최고 성적이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우리는 대회를 즐기고 있다. 우리가 어디까지 올라갈지는 단정할 수 없다"며 "비록 우리는 경험이 부족하지만 계속해서 전진할 것이다"는 뜻을 전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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