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0 (월)

김강현, '어바웃 타임' 특별 출연...순박한 소개팅남 役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배우 김강현이 tvN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 타임‘에 특별 출연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 타임’ (연출 김형식, 극본 추혜미/이하 어바웃 타임)에 김강현이 임세미의 소개팅남 ‘유일동’역으로 깜짝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강현은 언론 재벌 MJBC의 외동딸 배수봉(임세미 분)의 소개팅 상대이자 변호사 ‘유일동’ 역으로 등장했다. 동그란 안경에 반듯한 이마, 순박하고 단정한 인상의 일동은 수봉을 보자마자 입이 귀에 걸리는가 하면, “제가 그동안 연애를 못 했던 건 전부, 수봉 씨를 만나려고”라며 거침없이 호감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일동은 차가운 수봉의 반응에도 불구하고 첫눈에 반했다고 씩씩하게 고백했다. 그뿐만 아니라, “별 볼 일 없는 변호사지만 수봉 씨에게는 없는 사랑과 행복을 주겠다”고 선언하며 수줍은 미소를 보이기도 했다.

이처럼 김강현은 ‘어바웃 타임’에 특별 출연으로 짧게 등장함에도 불구,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신스틸러’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그는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로 처음 본 임세미를 향해 돌직구 고백을 날리며 호감을 표현하는 직진남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이는 극의 보는 재미를 더하는 활약이었다.

김강현은 오는 7월 25일(수) SBS 월화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 첫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그는 극 중 윤시윤(한수호, 한강호 역)의 선생이자 조력자인 ‘조복수’ 계장 역을 맡아 촬영에 임하고 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