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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 (화)

펠릭스 에르난데스, 허리 부상으로 DL행...후반기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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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시애틀 매리너스 우완 선발 펠릭스 에르난데스(32)는 전반기 남은 경기를 뛰지 않는다.

매리너스는 11일(한국시간) 에르난데스를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린다고 발표했다. 사유는 허리 부상.

'시애틀 타임스'에 따르면, 에르난데스는 지난달 볼티모어 원정 도중 허리를 다쳤고, 이후 부상을 안고 뛰었다. 이 매체는 매리너스가 일주일 정도 남은 전반기 일정 그를 쉬게 하면서 건강한 몸 상태로 후반기를 맞이할 수 있게 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매일경제

펠릭스 에르난데스가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전반기를 마치게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사이영상 1회, 리그 평균자책점 1위 2회, 올스타 6회 경력에 빛나는 에르난데스는 이번 시즌 19경기에서 105 1/3이닝을 소화하며 8승 7패 평균자책점 5.13을 기록중이다.

11일 현재 팀이 57승 34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 지구 2위, 와일드카드 2위를 달리면서 2005년 빅리그 데뷔 이후 처음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바라보고 있다.

한편, 시애틀은 이날 에르난데스를 부상자 명단에 올림과 동시에 외야수 존 안드레올리를 트리플A로 강등시켰고, 내야수 고든 베컴, 우완 닉 럼벨로우를 콜업했다. greatm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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