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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오피셜] 아스널, '우루과이 MF' 토레이라 영입...No.11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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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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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아스널이 우루과이 대표팀의 루카스 토레이라(22)를 영입하며 중원보강에 성공했다.

아스널은 1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토레이라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토레이라는 등번호로 11번을 받았다. 기존에 11번을 달았던 메수트 외질이 10번으로 옮기면서 물려 받은 것이다.

토레이라는 페스카라를 거쳐 2016년 7월 삼프도리아로 이적했다. 삼프도리아의 유니폼을 입은 토레이라는 총 74경기를 소화했다. 토레이라는 우루과이 대표팀에 발탁돼 러시아 월드컵에서 활약 했으며, 팀을 8강까지 견인했다. 168cm에 64kg의 작은 피지컬에도 불구하고 토레이라는 중원에서 왕성한 활동량과 안정적인 수비 능력을 과시하는 미드필더다.

이런 그에게 아스널이 관심을 보였다. 아스널은 현재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리빌딩 중이다. 이미 스테판 리히슈타이너, 베른트 레노, 소크라티스 파파스타포울로스를 영입했다. 그리고 토레이라가 에메리 감독의 네 번째 영입이 됐다.

에메리 감독은 "토레이라가 삼프도리아에서 활약하던 2시즌을 지켜봤다. 월드컵에서 그의 활약도 물론 봤다. 그는 어리고 경험이 많다. 토레이라의 아스널 이적을 환영한다"라며 토레이라를 반겼다.

토레이라는 아스널 홈페이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스널 선수가 되어 정말 기쁘다. 나는 이 도전을 정말 기다려왔다"라며 아스널로 이적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토레이라는 휴식을 마친 후 8월 초에 아스널 훈련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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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스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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