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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최준석 결승포' NC, KIA 꺾고 2연승… KIA 3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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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NC 다이노스가 홈에서 2연승을 달렸다.

NC는 10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KIA 타이거즈전에서 최준석의 역전포 포함 3타점 활약을 앞세워 8-6으로 이겼다. NC는 지난 8일 고척 넥센전부터 2연승을 달렸고 KIA는 7일 광주 LG전부터 3연패의 늪에 빠졌다.

선취점은 KIA가 올렸다. 1회 로저 버나디나, 김선빈이 연속 볼넷을 얻었다. 이어 안치홍이 좌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포수 실책으로 이어진 무사 2,3루에서 최형우가 좌전 적시타를 추가했다. KIA는 2회 한승택의 좌중간 안타로 맞은 2사 1루에서 버나디나의 우월 투런으로 달아났다.

NC는 2회말 1사 후 나온 권희동의 좌익수 왼쪽 2루타와 2사 2루에서 터진 김성욱의 중전 적시타로 추격에 나섰다. 3회에는 박민우, 손시헌의 볼넷, 나성범의 내야안타로 맞은 무사 만루에서 재비어 스크럭스의 희생플라이로 뒤쫓았다. 1사 2,3루에서는 한승혁의 폭투로 대주자 이상호가 득점했다. 이어 2사 3루에서 최준석이 5-4 역전 투런을 폭발시켰다.

NC는 4회 김찬형의 안타와 김형준의 볼넷으로 무사 1,2루를 만들었다. 박민우가 좌전 적시타를 때려 도망갔다. 이어 나성범이 자동 고의사구로 출루했고 2사 만루에서 권희동, 최준석이 연속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 8-4로 달아났다. KIA가 8회 버나디나와 최형우의 홈런이 터지면서 6-8로 추격했다. NC는 9회 이민호를 등판시켜 경기를 마무리했다.

양팀 선발은 둘 다 5회를 채우지 못했다. NC 선발 구창모는 4⅓이닝 8피안타(1홈런) 6탈삼진 6사사구 4실점(3자책점)을 기록했다. KIA 선발 한승혁은 3이닝 6피안타(1홈런) 3탈삼진 2사사구 7실점으로 조기 교체됐다. KIA 임창용은 33일 만의 1군 복귀전에서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NC 2번째 투수 강윤구가 구원승을 수확했다.

타석에서는 최준석이 홈런 포함 1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박민우는 1안타 2득점 1타점을 기록했다. KIA에서는 최형우가 3안타(1홈런) 2타점, 버나디나가 2안타(1홈런) 3타점으로 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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