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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다이어가 꼽은 크로아티아 경계 대상 1순위 '세계 최고 모드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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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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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모드리치는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잉글랜드가 1966년 자국 월드컵 이후 52년 만에 우승을 노린다.

상대는 크로아티아다. 만만치 않다. 루카 모드리치, 이반 라키티치 중원 조합에 최전방은 마리오 만주키치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이번 월드컵 최고의 스타로 떠오른 골키퍼 다니엘 수바시치도 있다.

그중에서도 잉글랜드가 가장 경계해야 할 선수는 당연히 모드리치다. 모드리치는 크로아티아 공수의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에릭 다이어는 경기 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모드리치는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포지션도 상관 없다. 자리에 관계 없이 그는 최고의 활약을 펼친다"며 극찬했다.

모드리치를 막아야 크로아티아를 꺾을 수 있다. 다이어는 "모드리치는 소속 팀인 레알 마드리드나, 현재 대표팀에서나 변함 없이 활약하는 선수다. 또 이번 월드컵 최고의 선수이기도 하다. 그를 막아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고, 막을 준비를 해야 한다"고 경계했다.

모드리치와 함께 중원에서 호흡을 맞추는 라키티치(바르셀로나)의 존재도 무시할 수 없다. 다이어는 "모드리치와 라키티치는 환상적인 선수다. 최고의 팀에서 뛰고 있지 않은가"라며 두 선수 모두 경계 대상이라고 밝혔다.

4강전 승자가 결승에 진출한다. 잉글랜드가 결승에 진출하면 52년만, 크로아티아가 결승에 진출하면 최초가 된다. 이긴다면 각 팀이 새 역사를 창초하는 만큼 치열한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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