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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 (수)

'타선 침묵' 텍사스, 보스턴에 0-5 완패…추신수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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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텍사스 레인저스 선발투수 마이크 마이너.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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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텍사스 레인저스가 홈런 두 방에 무너졌다.

텍사스가 10일(한국시간)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 3연전 첫 경기에서 0-5로 완패했다.

선발투수 마이크 마이너는 5⅓이닝 6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2실점(2자책)하며 패전투수(6승5패)가 됐다. 보스턴 선발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가 11승(3패)째를 챙겼다.

텍사스 구단의 단일 시즌 최다인 47경기 연속 출루 행진 중인 추신수는 이날 휴식을 취했다.

텍사스는 홈런 두 방을 허용하며 5실점했고 타선이 터지지 않았다.

마이너는 1회말 2사 1루에서 스티브 피어스에게 좌월 투런 홈런을 허용했다.

8회말 무사 1,2루에선 마무리 제시 차베스가 J.D. 마르티네스에게 스리런 홈런을 얻어맞았다.

이날 텍사스 타선은 5안타 3볼넷 무득점으로 침묵했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인 텍사스는 40승52패, 동부지구 1위 보스턴은 7연승을 질주하며 63승29패가 됐다.
hahaha828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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