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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4강 실패' 브라질, 팀 버스에 달걀 세례 받아...'팬들 뿔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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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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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스 트위터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브라질 대표팀의 4강 실패로 인해 팬들이 단단히 화가 났다. 성난 팬들이 팀 버스를 향해 달걀을 투척한 것.

스페인의 '아스'는 9일(한국시간) "브라질 대표팀의 버스가 팬들로 부터 달걀 세례를 받았다. 분명 그들이 기대하던 환영은 아니었다"라고 전했다.

브라질은 지난 주 러시아 카잔에 위치한 카잔 아레나서 열린 벨기에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8강전서 1-2로 패했다. 이 경기 패배로 브라질은 4강 진출에 실패했고, 16년 만의 우승 도전이 좌절됐다.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의 굴욕을 우승으로 되갚길 바랐다. 2016 리우 데자네이루 올림픽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기대감은 높아졌고, 네이마르가 부상에서 복귀하며 우승의 꿈은 무르익었다.

그러나 네이마르는 부진과 함께 엄살 논란을 일으키며 눈살을 찌푸리게 했고, 대표팀은 벨기에의 벽을 넘지 못하며 무너졌다.

이 가운데 팬들의 원성은 높아졌고, 일부 팬들이 팀 버스를 향해 달걀을 투척한 것이다.

한편, '글로보에스포르테'에 따르면 티테 감독만은 카잔과 브라질에 도착해서 팬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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