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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네이마르가 말하면 이뤄진다?'…PSG, 수아레스 영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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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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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파리 생제르맹이 네이마르(25, PSG)의 소원대로 루이스 수아레스(31, 바르셀로나) 영입에 착수했다.

지난 8일(이하 한국 시간) 스페인 일간지 '스포르트'는 "네이마르가 수아레스와 함께 뛰길 원한다. 네이마르는 에딘손 카바니와 함께 뛰는 것에 지쳤다고 한다"고 보도했다.

이 발언은 논란이 됐다. 그 대상이 네이마르였기 때문. 네이마르는 PSG의 동료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와 불화설이 났다.

본래 PSG 페널티킥 키커는 카바니였다. 그러나 네이마르가 발롱도르 수상을 위해 득점을 높이기 위해 자신이 차겠다고 주장했다. 결국 네이마르가 페널티킥 키커가 됐다.

네이마르는 이외에도 개인 브랜드 사용, 우나이 에메리 전 PSG 감독과 마찰을 빚었다. 에메리 감독은 PSG 감독직을 사임하자 "네이마르가 PSG의 왕이었다"며 네이마르를 비판했다.

여론은 네이마르에게 호의적이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네이마르가 카바니와 뛸 수 없겠다는 의사와 함께 수아레스 영입을 요청했다.

PSG의 디렉터 안테로 엔리케는 현재 카바니의 거취를 정리할 예정이며, 그의 대체 선수로 수아레스를 노리고 있다.

네이마르와 수아레스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바르셀로나에서 함께 뛰었다. 호흡은 문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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