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5 프로듀서 ‘Tenny’, 신곡 ‘159cm’ 뮤직비디오 눈길

[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지난 달 26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Tenny의 신곡 ‘159cm’의 뮤직비디오가 눈길을 끝고 있다. Tenny는 신곡에 사랑하는 여성의 체형과 외모, 그리고 옷입는 스타일부터 사소한 버릇까지 과감하게 찬양하는 노랫말을 담았으며 특히 뮤직비디오에서는 이를 영상으로 재해석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159cm’ 동영상의 조회수는 백만이 넘었으며, 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대한민국에서 보기 힘든 영상”, “세상의 시선이 얼른 바뀌었으면 좋겠다”, “솔직히 보기 거북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Tenny는 “어리지만 그 풋풋함이 주는 아름다운 그림, 미숙하지만 흔들림없이 확신에 찬 사랑을 표현하고 싶었다”며, “사랑하는 사람에 대해 똑같이 느끼는 사랑의 감정에 대해 노래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한편 Tenny는 힙합, 알앤비 등의 흑인음악부터 정통 발라드까지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만능 음악가로 알려져 있다. 2015년 백지영의 히트곡 ‘새벽가로수길’을 작사, 작곡하여 차트 1위를 차지했고, 이어서 쇼미더머니5에서 큰 인기를 얻은 ‘호랑나비’를 탄생시킨 실력파 프로듀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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