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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두마리 토끼 잡았다”…이상윤, 집사부일체-어바웃타임 동시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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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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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ㅣ 손재은 기자] 배우 이상윤이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자신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상윤은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와 tvN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어바웃타임’(극본 추혜미, 연출 김형식, 이하 어바웃타임)를 통해 얼굴을 내비치고 있다.

‘집사부일체’에서는 예능계의 전무후무한 신(新) 캐릭터로 ‘어바웃타임’에서는 직진 로맨스 이도하(이상윤 분)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치는 데 성공했다.

이상윤은 ‘어바웃타임’에서 초반에 까칠한 이도하로 눈길을 사로잡더니, 시간이 지날수록 한 여자만을 바라보는 직진 로맨스를 펼쳐 심쿵도하라는 별칭을 얻고 있다. 매 작품마다 자신만의 캐릭터를 완성시키며 인생캐 경신을 했던 것에 이어 또 한 번 인생캐 등극을 알리고 있다.

‘어바웃타임’이 단 2회만을 남기고 있는 만큼 이도하와 최미카(이성경 분)의 시간을 뛰어넘는 사랑이 핑크빛으로 이루어질 지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상윤은 ‘집사부일체’를 통해 그의 연기 인생 11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도전했다. 일명 ‘용기부스터’ 장착한 춤과 노래 열창은 물론, ‘어떠한 고통도 이상윤이라면 참아낸다’라는 명언을 남기며 신레몬 먹기, 구레나룻 당기기 등을 참아내는 ‘무통선생’의 탄생은 드라마에 이어 예능에서까지 자신의 캐릭터를 만들어 낸 이상윤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드라마에서 보여진 다정다감하고 진중한 모습에서 벗어나 그의 뜻밖의 예능감이 ‘집사부일체’에서 선보여지며 재미와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것.

이상윤은 그동안 보여졌던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모습들로 상상도 못 했던 예능감을 뿜어내고 있다. 또 어떠한 반전 매력으로 우리에게 다가올 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며, ‘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25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tvN 캡처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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