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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미스터션샤인' 이병헌×김태리, 서로 정체 알아봤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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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tvN '미스터 션샤인' 캡처©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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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백초현 기자 = 이병헌과 김태리가 서로의 정체를 눈치챘다.

8일 밤 9시 방송된 tvN '미스터 션샤인'에서는 장승구(최무성 분)에게 총포술을 배우게 된 고애신(김태리 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애신 할아버지는 더는 손녀의 뜻을 막을 수 없음을 깨닫고 그가 죽지 않고 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 장승구는 고애신에게 총포술을 가르쳤고, 고애신은 나날이 성장했다.

저격에 나선 고애신은 그곳에서 유진 초이(이병헌 분)와 만났다. 이후 길거리에서 서로를 알아본 두 사람은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고애신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유진 초이를 이방인 취급했고, 그의 정체에 유진 초이는 어리둥절했다.

미공사관은 미국인을 대상으로 한 흉악 범죄가 증가하고 있으니 미군 주둔을 윤허해 달라고 부탁했다. 고종은 "조선인이 그랬다는 증거가 있느냐"고 물었다. 그는 "조선 백성 모두를 폭도로 모는 처사에는 어찌 침묵하느냐"며 "그대 국민의 죽음은 유감이다. 장례식을 다녀왔다고 들었는데 안색이 좋다"고 자신의 뜻을 대변했다.

유진 초이는 미국인 살해 사건을 조사하던 중 목격자 진술에서 고애신 이름이 나오자 당황했다. 그는 고애신을 불러들였고 사건 당일 이상한 사람을 목격했느냐고 물었다. 고애신은 "미안하다. 아무것도 못 봤다"고 답했다.

둘 만 남겨진 상황에서 유진 초이는 고애신의 입을 가리며 "난 본 것도 같다"고 말했다. 고애신 역시 그의 입을 가렸다.

choya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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