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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TF영상] 미나·류필립 결혼, 노총각 하객 토니안 "부럽지만 내 결혼은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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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미나·류필립 결혼, 토니안 하객으로 참석해 축하. 7일 오후 가수 미나와 류필립의 결혼식에 앞서 하객으로 등장한 가수 토니안이 '더팩트'와 인터뷰를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강남=이동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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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안 "주변 시선, 둘의 사랑으로 극복한 결혼 축하"

[더팩트ㅣ강남=지예은 기자] "결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부럽습니다!"

가수 토니안(40·본명 안승호)이 17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한 미나·류필립 커플에게 진심 어린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7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한 웨딩홀에서 가수 미나(45·본명 심민아)와 가수 겸 배우 류필립(28·본명 박필립)의 결혼식이 열렸다. 이날 두 사람의 결혼식에 앞서 여러 연예인 하객들이 결혼식장에 들어섰다.

특히 이날 가장 취재진의 이목을 사로잡은 하객은 토니안이었다. 그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철부지 노총각 일상을 선보였다. 아들의 결혼을 염원하는 '미운 우리 새끼' 어머니들의 짠한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본식에 앞서 토니안은 '더팩트'와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부부의 연을 맺게 된 미나·류필립 커플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먼저 입을 열었다.



이어 "여러 주변의 시선을 비롯해 어떻게 보면 불편할 수 있는 많은 부분들이 있었을 텐데, 두 분의 사랑으로 진실함으로 극복했다고 생각해 더욱 축하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 "앞으로 행복하게 살길 바란다"며 두 사람의 행복을 기원했다. 토니안은 "부럽다"고 말을 이어가며 부러움 가득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번 결혼식을 통해 그 또한 결혼에 대한 자극을 받은 것일까. 토니안에게 "많이 부러워하는 것 같다"고 말하자 그는 "사실 많은 결혼식 사회를 보기도 하고 또 결혼식에도 이렇게 참석하기도 한다"고 운을 뗐다. 그는 "부럽긴 한데 아직 내 결혼에 대한 계획은 잘 모르겠다"면서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또 "두 분 일단 행복하게 잘 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니안을 비롯해 본식 사회를 맡은 배우 김승현과 축가를 맡은 가수 조관우가 참석해 미나·류필립 부부의 행복한 앞날을 응원했다. 또 조충현·김민정 아나운서 부부와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최양락·팽현숙 부부, 채연, 토니안, 강현수, 소리얼 멤버 강성호 주대건, 니키타, 최성희, 양정원, 하리수, LJ 등이 하객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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