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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스케치' 정지훈, 정진영·이승주 연결고리 '방화 사건' 조사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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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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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현민 기자] '스케치' 정진영과 이승주의 관계에 얽힌 실마리가 공개됐다.

7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스케치'(극본 강현성·연출 임태우)에서는 강동수(정지훈)가 유시준(이승주)과 장태준(정진영)의 관계를 파헤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영심(임화영)은 "장태준 과장이 21년 전에 1년간 휴직을 한 적이 있다"며 "1997년에 있었던 화재 사건 기억나냐"고 물었다. 강동수가 "정신질환자가 방화를 일으켜 200명 가까이 희생된 사건 아니냐"고 답하자 오영심은 "장태준 과장 여동생이 초등학교 교사였는데 그 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었다. 그 충격으로 휴직했나 보더라"고 정보를 전했다.

이어 유시준의 인사 기록을 해킹했다는 오영심은 "인사 기록을 보면 의료 기록도 나와 있다. 유 검사가 정신병원에 입원했던 기록이 있더라. 그 부모가 살해당하기 한 1년 전, 유 검사가 13살 때"라고 설명했다.

오영심이 "시현이한테 물어보는 건 좀 그렇겠지"라고 말하자 강동수는 "제가 직접 알아보겠다"며 밖으로 나섰고 곧장 찾아간 병원 의사에게서 유시준이 13세 때 방화 사건 생존자였고 자신 때문에 사람들이 죽었다고 말했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다.

김현민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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