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8 (화)

오승환, 양키스 타선 상대로 0.2이닝 1K 무실점 완벽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토론토 오승환. 2018.04.09.길성용 통신원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오승환이 양키스 타선을 상대로 무실점 호투했다.

오승환은 7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홈경기에 팀이 5-2로 앞선 7회초 1사 1루에서 구원 등판했다.

오승환은 첫 타자 에런 저지를 상대로 1볼-2스트라이크의 유리한 볼카운트를 잡은 뒤 바깥쪽으로 휘어지는 컷패스트볼을 던져 헛스윙 삼진을 유도했다. 두 번째 타자 에런 힉스를 상대로 오승환은 2볼-2스트라이크에서 역시 컷패스트볼로 1루수 앞 땅볼을 유도해 아웃카운트 2개를 올리며 깔끔하게 이닝을 매조졌다. 오승환은 8회 초 시작 때 존 엑스포드와 교체됐다.

가장 최근 등판인 지난 3일 디트로이트전에서 1이닝 1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된 오승환은 사흘 휴식 후 나와 0.2이닝 동안 공 12개로 완벽한 피칭을 선보이며 시즌 방어율을 3.20에서 3.15로 낮췄다.
superpower@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