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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추신수, 네 번째 타석서 안타 추가…멀티히트 달성(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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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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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맹타를 이어갔다. 첫 타석 홈런포에 이어 네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하며 멀티히트 경기를 완성했다.

추신수는 7일(한국 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디트로이트 선발투수 조던 짐머맨을 상대로 1회초 선두 타자로 나서 중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7호 홈런이자 2경기 연속 홈런.

이 홈런으로 추신수는 45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한 추신수는 3회 삼진, 6회 우익수 플라이아웃으로 물러났으나 1-3으로 끌려가던 9회 선두타자로 나서 바뀐 투수 조 히메네즈를 상대로 우중간 안타를 때려내며 출루했다. 이 안타로 추신수는 멀티히트 경기를 완성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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