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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이재성, "월드컵 경험 내 새로운 원동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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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인천공항, 이인환 기자] "남은 것은 후회 없이 뛰었다. 국민 모든 분들이 응원해줘서 기쁘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9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지난 28일 전지훈련 캠프였던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떠나 입국했다. 신태용호는 대표팀 주장 기성용이 개인 일정으로 영국으로 이동한 가운데 22명의 선수가 한국으로 돌아왔다.

많은 팬들이 선수들의 귀국을 환영하기 위해 인천공항을 가득 매웠다. 팬들은 투지를 보여준 선수들에게 열광적인 응원을 보냈다. 태극기와 유니폼을 진 팬들은 선수들을 응원하고 선수들을 반겼다. 선수들 역시 밝은 표정으로 대표팀 머플러를 두르고 행사장에 지라잡았다.

이재성(전북 현대) 역시 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미소를 보내며 귀국했다. 이재성은 대표팀 3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하여 맹활약했다. 그는 인상적인 경기력으로 대표팀 허리에서 제대로 활약했다. 특히 왕성한 활동량으로 신태용호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이재성은 귀국 후 "독일전 선전해서 기쁘면서도 16강에 진출하지 못해서 아쉽다. 앞으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 그래도 월드컵이라는 꿈의 무대서 뛰어서 너무나 기쁘다. 내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쉬움은 없었다. 남은 것은 후회 없이 뛰었다. 국민 모든 분들이 응원해줘서 기쁘다. 국민 여러분에게 감사하다. K리그가 발전해야 한국 축구가 발전한다. 많이 봐주려 와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mcadoo@osen.co.kr

[사진] 인천공항=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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