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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시골경찰3' 안녕, 울릉도 #독도근무 #야망남 #마지막 순찰 (ft.낙석)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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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시골경찰3 캡처


[헤럴드POP=강진희기자]네명의 순경이 울릉도 근무를 마무리했다.

25일 방송된 MBC every1 ‘시골경찰3’에서는 울릉도 마지막 근무가 그려졌다.

독도 근무를 맡게 된 순경들은 관광객들의 하선과 안전을 도왔다. 이청아는 독도경비대에 감사를 표현하는 관광객들의 말에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네 명의 순경들은 벅차고 뿌듯한 마음을 밝혔다. 특히 독도에 오고 싶어 했던 오대환은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대환은 독도에 거주하는 유일한 주민과 특별한 만남에 반가워했다. 관광객들이 떠나고 환경 미화까지 마친 순경들은 독도경비대와 마지막 인사를 나누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파출소로 복귀한 이청아는 소장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야근근무를 자처했다. 소장은 청장의 격려방문을 밝히며 주의 사항을 전달했다. 신현준은 “놀라지 마십시오. 청장님이 오면 오대환이 소장님을 아는 척도 안 할 겁니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오대환은 류영철 경사와 세차를 하던 중 물을 뿌리는 것으로 대립하며 답답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상운 청장은 순경들의 완벽한 모습에 칭찬했다. 그는 오대환에게 “진짜로 경찰할 생각 없냐”고 물으며 탐내는 모습을 보였다. 파출소장은 다시 근무하고 싶은 순경으로 오대환을 뽑았다. 신현준은 “뒤통수 제대로 맞아보셔야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야간근무를 하며 이청아는 마지막 근무라는 소식에 쑥스러워 속마음을 표현하지 못하는 이선우 경사의 무뚝뚝한 모습에 웃음을 터트렸다. 그는 “원래 내성적이었지만 배우 일을 하며 내 생각을 계속해서 말해야지만 부딪히지 않게 되더라”고 설명했고 “마음 속에 있는 말을 내뱉어야 그 사람에게 닿습니다”고 말했다.

다음날, 마지막 출근에 순경들은 아쉬움을 보였다. 소장은 낙석지역 순찰 점검을 설명하며 안전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류영철 경사는 오징어잡이를 설명하며 신선한 오징어를 고르는 방법을 전수했다.

순경들은 낙석이 떨어져 안전망이 부서진 현장을 발견하고 지자체에 조치 연락을 하며 순찰을 완료했다. 네 사람은 수료식을 위해 떠날 준비를 하며 정들었던 북면파출소와 이별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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