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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혐의로 피소된 뒤 미국의 카지노에서 근황이 알려진 배우 이종수(42·사진 왼쪽)에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76년생인 이종수는 1995년 MBC 2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장길산'과 '연개소문', '이산' 등에 출연하며 뚜렷한 이목구비와 선 굵은 연기로 대중의 인기를 얻었다.
아울러 SBS '헤이헤이헤이2'와 TV조선 '애정통일 남남북녀 시즌2' 등에도 출연해 남다른 예능감을 뽐내기도 했다.
특히 그는 2000년대 중반 방송됐던 SBS 예능 프로그램 'X맨'에서 특유의 강렬한 눈빛을 선보여 '이글아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한편 이종수는 사기 혐의로 피소된 뒤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의 카지노에서 포착돼 다시 한번 그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뉴스팀 Ace3@segye.com
사진=SBS 'X맨'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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