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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러시아WC] 일본, 세네갈과 2-2 무승부 ‘H조 공동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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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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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세네갈과 무승부를 기록해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일본은 25일(한국시간)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의 예카테린부르크 아레나에서 열린 세네갈과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2-2로 비겼다.

세네갈이 전반 11분 마네의 선제골로 앞섰다. 이후 기회를 엿보던 일본은 전반 34분 이누이 다카시의 동점골로 1-1을 만들었다.

후반에 들어 세네갈은 다시 경기를 리드하기 시작했다. 후반 26분 와귀에의 오른발 슛이 골로 연결돼 2-1로 앞섰다. 포기하지 않았던 일본은 교체 투입된 혼자의 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혼다는 후반 33분 이누이의 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동점골을 터트렸다. 이 골로 혼다 게이스케는 월드컵 통산 4골로 아시아 최다골 선수가 됐다.

이후 총력전을 벌였지만 2-2로 경기는 마무리됐다.

이로써 일본은 1승 1무를 기록해 승점4로 세네갈과 함께 공동 조 1위를 유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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