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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ST월드컵이슈]기성용, 독일전 못 뛴다…검진 결과 2주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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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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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캡틴' 기성용의 독일전 출전이 불발됐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24일(이하 한국시간) 기성용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기성용은 대표팀의 베이스캠프인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정밀 검진을 받았다. 그 결과 기성용은 왼쪽 종아리 염좌 진단로 인해 2주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기성용은 24일 멕시코와 경기에서 후반 39분 상대 선수와 충돌해 부상을 당했다. 하지만 이미 교체 카드 3장을 모두 소진한 상황이라 추가로 교체르 실시할 수 없었고, 결국 기성용은 풀타임을 소화했다. 기성용은 경기 종료 후 목발을 짚은 채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이로써 기성용은 조별리그 최종전인 독일과의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한국 대표팀은 중원에서 기성용의 대체자를 찾아야하는 큰 과제를 떠안게 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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