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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Oh!쎈 리뷰] '뜻밖의Q' 전현무 "♥한혜진=파트너"..공식 팔불출 남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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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보라 기자] 모델 한혜진과 공개 열애 중인 방송인 전현무가 팔불출다운 면모를 드러내 시작부터 큰 웃음을 안겼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뜻밖의 Q’는 MC들의 절친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이수근의 절친으로 개그맨 박성광, 전현무의 절친으로 가수 솔비, 은지원의 절친으로 젝키 장수원, 유세윤의 절친으로 가수 뮤지, 승관의 절친으로 세븐틴 민규가 출연했다.

이에 앞서 전현무는 “친구를 초대했느냐”는 은지원의 물음에 “전 친구가 없다”고 말문을 열며 “저에게 파트너는 단 한 명이다”라고 한혜진을 떠올리며 부끄러운 미소를 지었다. 어딜 가나 여자친구 생각에 미소가 지어지는 사랑꾼이었다.

앞서 전현무와 한혜진은 지난 2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이들은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열애 인정 후 두 사람은 계속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고 있으며 각각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서로를 언급하며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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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는 한혜진과의 열애 인정 후 열린 첫 기자간담회에서 “열애 공개 후 좋은 점은 숨어서 다닐 필요가 없다는 거다. 죄지은 사람처럼 숨어 다녔는데 이제 그러지 않아도 된다”고 좋아했다. 일상에서나 방송에서나 여자친구를 언급하는 것에 거리낌이 없어진 것이다.

하지만 “한혜진과 열애 이슈가 있어서 방송에서 계속 이야기를 하게 됐는데 그것 때문에 시청자들에게 피로감을 주지 않았나 걱정된다”며 “지겹다는 반응에 아차 싶었다. 헤어지더라도 에피소드로 나가자고 했다. 헤어지는 과정을 방송으로 전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나 혼자 산다’ 이별편으로 모두가 다 보게 될 것 같다”고 털어놓아 웃음을 선사했다.

열애 공개 이후 달라진 건 없다는 한혜진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방송에서 계속 열애 이야기가 나오니까 저도 그만 말하라고 얘기하기도 했었다”는 우려를 표했다. 하지만 걱정과 달리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높은 관심을 보이며 흐뭇한 미소를 보내고 있다. 댓글 반응이 나쁘지 않은 이유다.

전현무는 이날 ‘뜻밖의 Q’에서 비록 장난삼아 한혜진을 언급했지만, 생각만 해도 얼굴에 화색이 도는 모습이었다. 그를 놓고 주변에서 ‘팔불출’이라고 표현하기 적합했다. 한혜진의 어떠한 짜증과 농담도 다 받아줄 정도로 사랑이 깊어 보였다./ purplish@osen.co.kr

[사진] ‘뜻밖의 Q’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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