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6 (일)

'해피투게더3' 조재윤부터 유병재까지, 큰 웃음 선물한 '꿀잼파이브'(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해피투게더3'에서 배우 조재윤, 신소율 이이경과 코미디언 김수용과 방송인 유병재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물했다.


2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꿀잼파이브' 특집과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 특집에서는 유병재, 조재윤, 신소율, 이이경, 하동균, 제아, 나르샤, 설현, 유나, 찬미, 은하, 유주 등이 출연했다.


유병재는 초반부터 입담을 자랑했다. '삼행시의 대가'라는 소개에 그는 박명수와 즉석 삼행시 대결을 펼쳤다. 유병재는 운을 띄우는 족족 빵빵 터트리는 삼행시를 선보였다. 유병재는 뱉는 족족 각 출연자들을 저격하는 멘트로 녹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조재윤은 SBS 드라마 '추적자' 당시 배우 김성령에게 오해 산 이야기를 공개했다. 애니메이션 '뽀로로'를 연출했다는 소리에 김성령은 '뽀르노'라고 오해했던 것. 조재윤은 당시 김성령이 조재윤을 보고 "생긴 게 그렇게 생겼다"고 말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신소율은 유재석에게 서운한 점을 털어놨다. 지난 2012년 출연 당시 유재석과 인사했던 신소율은 2013년 백상예술상 당시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을 당시 유재석이 조은지와 헷갈렸던 것을 언급했다.


'엄친아' 집안인 이이경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 전자 대기업 임원의 아들인 이이경은 전자제품을 무료로 수리 받는다는 것을 설명했다. 가라테 운동선수였던 이이경은 부상으로 고등학교를 자퇴한 뒤 자취를 했다. 그는 아르바이트를 가리지 않고 일했다. 고깃집, DVD방 등 알바를 하면서 마케팅적 수완을 보였다.


스탠드업 코미디로 유명세 중인 이병재는 4MC를 향해 촌철살인을 날렸다. 조세호에 대해선 입담과 순발력이 뛰어나다고 칭찬하면서 "대화가 남는 게 없다"라고 말했다. 박명수에 대해선 "닮고 싶은 롤모델"이라며 "자신감에 비해 실력이 없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무결점 MC"라면서 "주변 사람이 눈치를 많이 본다더라"고 촌철살인을 날렸다. 끝으로 전현무는 "단점이 없다"라고 했지만 "내 인생에서 존재감이 없는 인물"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조재윤은 배우 정해인과 남다른 친분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얼마 전 내가 병원에 입원했을 때도 해인이가 병문안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 코너에서는 하동균의 노래가 가장 먼저 불렸다.

다음으로는 브라운 아이드 걸스(브아걸)의 '어쩌다'가 장병들에게 선택되며 브아걸이 2등했다. 세 번째는 여자친구의 차지였다. 이어 AOA 역시 5분을 남겨두고 노래가 불리며 모두 퇴근했다.


한편,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고 있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KBS2 방송화면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