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아 누구? ‘비밀과 거짓말’로 ‘연기돌’ 꼬리표 뗄까

걸그룹 출신 오승아가 배우로서 입지를 다진다.지앤지프로덕션 제공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오승아가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승아는 2009년 그룹 레인보우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왔다 장보리’, 뮤지컬 ‘그리스’에 출연하며 노래와 연기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걸그룹 활동 당시에도 연기에 대한 갈망으로“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하기 전부터 연기를 하고 싶어서 연기 레슨도 받고 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선택하는 등 노력했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그런데 가수로 데뷔하면서부터는 연기를 할 수 있는 현실이 안 되더라. 그래서 준비도 많이 했다. 이번에 대학도 연극영화과로 다시 들어가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오승아는 MBC 새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에서 악역 신화경으로 출연 해 배우로서 입지를 다질 전망이다.‘비밀과 거짓말'은 빼앗기고 짓밟혀도 희망을 잃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목표를 향해가는 여자와 더 많은 것을 가지기 위해 거짓과 편법의 성을 쌓은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오는 25일 첫 방송 된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