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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이근호, 21일 오후 11시40분 프랑스·페루전 단독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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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KBS 축구해설위원인 이근호가 21일 ‘홀로서기’에 도전한다.

이근호는 이날 오후 11시40분(한국시각)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 아레나에서 열리는 FIFA 월드컵 러시아 2018 C조 조별리그 2라운드 프랑스 VS 페루전에서 이광용 캐스터와 콤비를 이뤄 첫 단독 해설에 나선다.

이근호는 “그동안 (이)영표 형과 한준희 해설위원에게 많이 기대면서 해설을 했는데, 혼자 하면 기댈 곳이 없어서 부담이 되는 게 사실”이라면서도 “이것도 또 다른 도전인 만큼 잘 준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급변하는 경기 흐름을 읽고 돌발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은 좋은 편이라고 생각한다”며 “축구를 잘 모르는 시청자들도 즐기실 수 있도록 쉽게 풀어서 해설하는데 중점을 두고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근호는 오는 23일 오후 11시 방송하는 F조 2라운드 대한민국 VS 멕시코 경기에서는 중계석을 떠나 필드(피치) 리포터로 나서 그라운드 위에서 우리 대표팀의 현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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