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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TF추천신곡] '이즈 후' 민서, 가창력·댄스·반전매력 담은 첫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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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 후' 발표한 신예 가수 민서. 민서는 20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선릉로 일지아트홀에서 데뷔 후 첫 쇼케이스 '이즈 후'를 개최했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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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서 첫 쇼케이스…20일 6시 신곡 '이즈 후' 발표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지난해 '좋니' 답가 '좋아'로 데뷔 전부터 큰 사랑을 받은 신예 가수 민서가 반전 매력과 폭 넓은 음악 스펙트럼, 다부진 활동 포부를 보여줬다.

민서는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선릉로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데뷔 후 첫 쇼케이스 '이즈 후(IS WHO)'에서 신곡 '이즈 후'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날 민서는 "안 보여드린 면모, 목소리가 많다"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겠다" "새로운 변화를 보여드리고 싶다"면서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앞으로 보여줄 다채로운 활약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민서는 "이런 행보를 토대로 (역량을) 쌓아서 나중에는 '멋진 인생'을 이야기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목표를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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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서 신곡 '이즈 후' 무대. 민서는 20일 오후 6시 각 음악 사이트에 신곡 '이즈 후'를 공개한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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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데뷔 프로젝트 '더 다이어리 오브 유스(The Diary of Youth)' 첫 번째 곡 '멋진 꿈', 4월 '알지도 못하면서'로 대중을 만난 바 있다. 이번 신곡 '이즈 후'는 프로젝트 세 번째 곡이자, 타이틀이다. '좋아'에서는 애절한 발라드 감성으로, 최근 곡들로는 발랄하고 청량한 매력을 보여준 민서는 이번 신곡으로 반전 이미지를 꾀했다. 그의 한정되지 않은 매력과 음악 스펙트럼이 돋보인다.

'이즈 후'는 다채로운 연주와 리드미컬한 보컬이 돋보이는 집시풍 노래다. '나의 첫사랑은 누굴까?'하고 묻는 솔직하고 당돌한 매력이 묻어나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마치 블랙스완을 연상하게 하는 시스루 상의에 하이웨스트 하의를 입고 '이즈 후' 무대에 오른 민서는 매혹적인 분위기와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했다. 높게 묶은 포니테일, 뱅 헤어로는 깜찍한 느낌을 더했다.

무대 가운데 갑자기 마이크가 잘 나오지 않는 사고가 있었으나 신인답지 않은 의연한 대처로 눈길을 끌었다. 핀 마이크에서 핸드 마이크로 마이크를 교체하고 다시 무대에 오른 민서는 장치 문제로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가창력을 완벽하게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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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인생' 이야기하는 가수 되고파". 민서는 20일 열린 '이즈 후' 쇼케이스에서 "'멋진 인생'을 이야기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가수로서의 최종 목표를 밝혔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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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겨운 리듬에 맞춘 퍼포먼스와 곡의 화려한 스캣(의미 없는 말로 즉흥적으로 노래하는 재즈 창법)이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무대를 마친 민서는 "춤을 추면서 노래한 적이 많지는 않아서 힘들고 어려운 부분이 있었지만 잘 만들어진 것 같아서 다행이다"고 퍼포먼스를 소화한 소감을 밝혔다. 또 "화려한 스캣은 그동안 해본 적이 없는 것 같다"면서 "느낌 내는 게 어려워서 꼼꼼하게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준비 과정을 설명했다.

민서 신곡 '이즈 후'는 이날 오후 6시 각 음악 사이트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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