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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종합] '어바웃타임' 이성경, 이상윤에게 이별 고했다…사직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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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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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어바웃타임' 이성경이 이상윤에게 이별을 고했다.

1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바웃타임' 9회에서는 최미카(이성경 분)가 이도하(이상윤)의 시간이 줄은 것을 목격하고는 충격에 빠졌다.

이날 최미카는 이도하의 곁에 있을 때 자신의 수명 시계가 늘어난 것을 떠올리며 "내가 그 사람의 시간을 빼앗은 거냐"라고 중얼거렸고, 충격을 받은 듯 눈시울을 붉혔다. 이후 최미카는 이도하에게 잠시 집에 다녀오겠다는 내용의 문자를 보낸 뒤 이도하의 집을 나왔다.

전성희(한승연)의 집으로 간 최미카는 전성희가 "이도하랑 싸웠느냐. 적당히 하고 들어가라. 얼마나 좋으냐. 수명도 늘고 연애도 하고"라고 중얼거렸고, 최미카는 "나 이도하씨에게 그런 존재 아니다. 내가 무슨 흡혈귀냐"라고 버럭해 전성희의 마음을 상하게 만들었다.

반면, 장치앙은 파격적인 제안을 했던 이도하에게 "계약 하겠다. 이대표를 믿는 것이 아니라 리스크가 큰 만큼 성락이 가져올 이익이 크다고 생각했기 때문한거다. 그런데 하나 물어보자. 왜 하필 뮤지컬이냐"라고 물었고, 장치앙의 물음에 "왜 하필 뮤지컬이었을까"라고 스스로에게 궁금증을 가졌다.

이도하는 김준아를 떠올리며 그녀가 찾아오자 5년전 자신을 떠난 진짜 이유에 대해 물었다. 이도하의 물음에 김준아는 시간을 달라고 부탁했고, 김준아는 조재유를 통해 이도하가 최미카와 가까이 지낸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충격에 빠졌다.

이후 연습실에서 만난 최미카를 냉대한 김준아는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그녀는 최미카에게 대사를 봐달라고 부탁한 뒤 최미카의 연기에 괜한 트집을 잡았기도 했고, 점점 최미카를 질투하는 자신의 모습에 속이 상하고 말았다. 특히 김준아는 배수봉이 이도하의 약혼녀라는 사실도 알게 됐다. 하지만 배수봉은 도리어 김준아에게 5년전에 있었던 일을 언급해 그녀의 심기를 건드렸다.

배수봉으로부터 이도하와의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 최미카는 이도하의 집으로 돌아가 그에게 데이트를 신청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낸 최미카는 잠든 이도하의 얼굴을 내려다보았고, 그의 시계가 빠르게 줄어드는 것을 보고는 혼자 오열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최미카가 이도하에게 이별을 고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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