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한국시간)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독일과 멕시코의 경기를 중계하던 박지성은 “독일에 우승 의지가 있는지 모르겠다”면서 “이 정도 실력이라면 한국도 독일에 해볼 만 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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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은 2014 브라질대회에 이어 월드컵 2연패를 노리는 독일은 이날 멕시코 아즈텍 전사들의 스피드를 따라 가지 못했고, 결국 0-1로 패했다.
이날 박지성 해설 위원은 “독일이 전술 준비가 안 된 것 같다”, “체력에도 문제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결국 독일의 패색이 짙어지자 박지성은 “독일의 승리를 예상하고 작전을 짰을 우리나라에 혼란을 줄 수 있는 결과”라면서 “멕시코가 이렇게 이변을 일으켰듯 우리도 할 수 있다. 스스로를 얼마나 믿느냐가 중요하다”고 한국 국가대표팀을 응원했다.
한국은 18일 저녁 9시 스웨덴과 조별 리그 첫 경기를 갖는다.
멕시코와는 오는 24일 0시에, 독일과는 오는 27일 밤 11시에 경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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