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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어게인TV]‘무법변호사’ 이준기, 설계자 이혜영 뒤집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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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 이준기가 이혜영의 진짜 계획을 알아차리게 됐다.

17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무법 변호사’(연출 김진민/극본 윤현호)에는 차문숙(이혜영 분)의 치밀한 계획을 알아차리는 봉상필(이준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헤럴드경제

차문숙은 테러 사건을 통해 18년 전 사진 논란을 딛고 일어났다. 피습으로 인해 가해자였던 차문숙이 졸지에 피해자가 된 것. 여기에 자신을 피습한 남자에게 법적 처벌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며 오히려 영웅으로 급부상했다.

봉상필은 노현주(백주희 분)에게 하재이(서예지 분)과 헤어지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이 기성에 내려오는 시발점이 된 의문의 수첩을 보여줬다. 자신에게 수첩을 보낸 게 맞냐고 묻는 봉상필의 모습에 노현주는 “내가 보낸 게 아니에요”라고 말했다. 혼란에 놓인 봉상필은 “네? 어머님께서 보내신 게 아니라고요?”라고 얼굴을 감싸쥐었다.

하재이와 의견을 나누지 않고 독자행보에 나선 봉상필은 안오주(최민수 분)의 수족 석관동(최대훈 분)을 잡아들였다. 석관동을 협박해 안오주가 최대웅(안내상 분)의 살인교사를 한 정황 증거를 잡아낸 봉상필은 이를 언론에 흘렸다.

노현주의 정체를 모르는 하재이는 이런 봉상필의 행보를 납득하지 못했다. 그러나 노현주가 자신의 생모라는 것을 알아차린 후 하재이의 마음은 요동쳤다. 봉상필이 알고도 이를 알려주지 않은 것이 복수에 노현주를 이용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한 것. 하재이는 봉상필에게 분노했다.

이런 가운데 봉상필이 수첩의 주인이 누구인지 알게 됐다. 바로 차문숙이 봉상필을 기성으로 소환했던 것. 차문숙은 자신이 쳐내고자 하는 안오주 등을 ‘손에 피묻히지 않고’ 처리하기 위해 봉상필을 이용한 셈이었다. 봉상필은 이 끔찍한 계획에 휘말린 것에 분노하며 다음 단계를 밟아나갔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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