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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3연승` 장정석 감독 "선수 모두 이기기 위해 최선 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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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한이정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말 3연전에서 모두 이겼다.

넥센은 1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12-8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로 시즌 35승 37패를 기록하며 좋은 분위기를 가져갔다.

최원태가 5이닝 1실점을 소화한 가운데 불펜진이 7실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타선의 든든한 득점지원으로 승기를 잡았다. 2회말에서만 7득점을 쓸어 담으며 제대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날 넥센 타선은 14안타 12득점을 기록했다. 박병호의 3점 홈런도 힘을 실었다.

매일경제

넥센 히어로즈가 17일 고척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승리하며 3연승을 달렸다. 사진=김재현 기자


경기 후 장정석 넥센 감독은 "경기 초반부터 집중력 있는 공격으로 승기를 잡았다. 오늘 선발 최원태가 자기 역할을 다 해주었고 선수 모두가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박수를 보냈다.

이어 "3연전 동안 좋은 결과를 얻었고, 야구장을 찾아주신 팬들께 조금이나마 보답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분 좋게 한 주를 마감한 넥센은 오는 19일부터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주중 3연전을 치른다.

yiju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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