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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시즌 7승' 이용찬, QS 호투에도 아쉬워한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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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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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두산 베어스 이용찬이 한화전에서 호투하며 팀의 10연승 발판을 마련, 자신은 시즌 7승을 올렸다.

이용찬은 1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8차전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이날 이용찬은 6이닝 7피안타 1볼넷 7탈삼진 3실점(2자책점)으로 시즌 8번째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호투, 시즌 7승을 마크했다. 이날 총 98개의 공을 던진 이용찬은 직구와 포크볼, 커브를 위주로 슬라이더를 섞어던지며 한화 타선을 묶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5km/h를 마크했다.

경기 후 이용찬은 "오늘 투구 밸런스는 좋았다. 특히 커브가 원하는 대로 들어가면서 내 투구를 할 수 있었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그는 이내 "다만 유리한 카운트를 잡고 출루를 허용한 대목은 아쉽다. 선두타자를 꼭 잡고 가야하는데 그러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날 이용찬은 6이닝 중 3번이나 선두타자 출루를 허용했다. 이용찬은 "다음 경기에서는 이러한 부분 준비를 잘해 팀 승리에 도움이 되겠다"고 얘기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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