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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프랑스 호주] 첫 VAR 판독! PK 선언-프랑스 그리즈만 선제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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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프랑스-호주 경기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첫 VAR 판독이 나왔다. VAR로 프랑스가 페널티킥을 얻었고, 그리즈만이 성공해 선제골을 낚았다./카잔(러시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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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호주전, VAR 판독 첫 등장

[더팩트 | 심재희 기자] VAR(Video Assistant Referees).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도입된 비디오 판독 시스템(VAR)이 프랑스-호주 경기에서 대회 처음으로 나왔다.

프랑스-호주 경기는 16일(이하 한국 시간) 러시아 카잔의 카잔 아레나에서 열렸다. VAR은 0의 행진이 이어지던 후반 10분 나왔다. 프랑스가 역습 공격을 하는 상황에서 앙트완 그리즈만이 조슈아 리스던의 태클에 걸려 넘어졌다. 주심은 파울로 보지 않고 경기를 그대로 진행했다.

프랑스 선수들의 거센 항의와 함께 곧바로 VAR이 가동됐다. 안드레스 쿤하 주심은 경기를 잠시 멈추고 VAR 확인에 들어갔고, 페널티마크를 찍으며 프랑스의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느린 화면 결과 리스던의 태클에 그리즈만이 살짝 걸리면서 넘어졌다. 매우 빠른 상황이라 파울로 보이지 않았지만, VAR 가동 결과 파울로 번복되면서 페널티킥이 인정됐다.

VAR로 얻은 페널티킥은 그리즈만이 깔끔하게 성공하며 프랑스의 선제골로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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