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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SPO 톡] 롯데 조원우 감독 "송승준 호투, 승리의 원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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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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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SK 와이번스를 제압했다.

롯데는 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원정 경기에서 14-6으로 이겼다. 타선이 폭발했다.

경기가 끝난 뒤 조원우 감독은 "송승준이 중간에 등판해 호투한 점이 승리의 가장 중요한 원동력이었다. 특히 경기 흐름을 놓칠 수 있는 만루 상황을 잘 막았다"고 칭찬했다. 이어 "앤디 번즈가 매 타석 출루를 하고 중요한 순간의 홈런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모든 타선이 고르게 터진 것도 괜찮았다. 내일 경기도 준비 잘 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는 시즌 25호, 통산 858호, 구단 3호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한 번즈가 2점 홈런, 3점 홈런 두 방을 포함해 3안타 5타점 활약을 벌였고 5번 타자 중견수로 나선 민병헌이 3안타, 손아섭과 신본기, 문규현이 나란히 멀티히트 경기를 펼쳤다.

박세웅을 구원 등판한 송승준이 8회초 1사 후 최항에게 솔로포를 맞았지만 4이닝 동안 1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시즌 첫 승(1패)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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