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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쌈디 신곡 ‘정진철’, 중독성 강한 가사 맴돌아 “디자이너 삼촌에 대한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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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오늘(15일) 새 앨범을 발표한 쌈디의 신곡 ‘정진철’이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쌈디는 이날 오후 6시 새 앨범 ‘DARKROOM : roommates only’ 깜짝 공개했다.

약 3년 만에 깜짝 컴백한 쌈디에 새 앨범에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정진철’, ‘데몰리션 맨(Feat.김종서)’, ‘귀가본능’을 비롯한 총 8곡이 수록됐다.

매일경제

쌈디 신곡 ‘정진철’ 사진=AOMG 제공


특히 이중에서 타이틀곡 중에 한 곡인 ‘정진철’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노래를 들어보면 ‘나의 삼촌 이름은 정진철’, ‘직업은 패션 디자이너’라는 가사가 반복된다. 뿐만 아니라 ‘우리 집에 비해 삼촌 집은/오션뷰의 좋은 빌라’, ‘좀 먹어주던 그 시기에/서울 진출까지 해버린’, ‘할머니가 쓰러진 소식은/얼마나 절망 같았게’ 등 어린 시절 이야기가 담겨있다.

실제 쌈디는 이날 소셜라이브 방송에서 “‘정진철’은 패션디자이너 직업을 갖고 있던 삼촌에 대한 곡이다. 굉장히 지냈는데 갑자기 사라졌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하나하나 곱씹게 되는 가사들”, “쌈디는 쌈디네 역시”, “처음 들을때부터 느낌이 오네”, ‘앨범내줘서 고마워요“ 등 응원을 남겼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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