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4 (화)

[생생 인터뷰] 김동준, "타선의 득점 지원이 큰 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손찬익 기자] "개인 첫 선발승을 기록해 기분이 정말 좋다".

김동준(넥센)이 데뷔 첫 선발승을 장식했다. 김동준은 1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4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넥센은 삼성을 9-2로 꺾고 주말 3연전 첫 대결을 승리로 장식했다.

박병호(4타수 3안타(1홈런) 4타점 2득점), 김하성(3타수 3안타 3득점), 고종욱(4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은 화끈한 공격 지원을 펼치며 김동준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김동준은 경기 후 "개인 첫 선발승을 기록해 기분이 정말 좋다. 아무래도 올 시즌 불펜으로 나섰다보니 투구수를 신경써야 해 빠른 승부를 가져갔다. 중간 중간 위기도 있었지만 타선에서 많은 득점지원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전체적으로 모든 구종이 원하는 곳으로 들어갔다. 1회에는 조금 긴장도 됐지만 컨디션은 좋았다. 경찰청에서 선발로 많이 던졌던 경험도 큰 도움됐다. 지금보다 더 많은 이닝 던지면서 팀에 도움을 주는 투수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what@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