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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엑's 현장] '컴백' 블랙핑크가 밝힌 #뚜두뚜두 #1위 부담감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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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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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가 돌아왔다. 무려 1년의 공백을 깨고 첫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블랙핑크(지수, 제니, 로제, 리사)의 첫 번째 미니앨범 '스퀘어 업(SQUARE UP)'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청담 씨네시티 M CUBE에서 진행됐다.

이날 블랙핑크 지수는 1년만에 컴백한 소감에 대해 "우리가 1년만에 미니앨범으로 나오게 됐는데 1년동안 기다려주시고, 기대해주신 팬들이 있으신 만큼 우리도 열심히 연습하고 준비했으니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수록곡 하나하나 모두 좋은 곡들이니 잘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블랙핑크의 첫 미니앨범 '스퀘어 업(SQUARE UP)'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데뷔 때부터 합을 맞춰 온 TEDDY가 타이틀곡 '뚜두뚜두(DDU-DU DDU-DU)'와 서브타이틀곡 '포에버 영(FOREVER YOUNG)'을 비롯해 앨범 전체를 프로듀싱했다.

제니는 타이틀곡 '뚜두뚜두'에 대해 "'뚜두뚜두'는 총소리도 되고, 우리가 외치는 주문같은 느낌이다. 이번 미니앨범 제목이 '스퀘어 업'이기 때문에 '맞서 싸워보자'는 의미의 강렬한 주문이다"고 설명했다.

또 제니는 처음 '뚜두뚜두'를 들었을 당시에 대해 "'이거다'를 외쳤던 것 같다. 목말랐던 장르였던 것 같다"며 타이틀곡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수는 이번 '뚜두뚜두' 활동에 대해 "이전보다 강렬한 느낌의 랩이 나온다. 거기서 멋있는 안무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안무와 노래 연습을 하면서 우리도 더 애정이 생기고 즐거웠다. 무대를 보면 더 좋아해주시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자부심을 전했다.

블랙핑크는 '휘파람', '붐바야', '마지막처럼' 등 발매하는 곡마다 음원차트 1위를 점령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번에도 1위를 해야한다는 부담감은 없을까.

제니는 "기존 곡들의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높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신기하다. 우리가 이번에 처음 시도하는 장르이기 때문에 1년 공백기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음악을 들어주시고, 좋아해주신다는 것만으로도 감사드릴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어 지수는 "1년만에 나오다 보니 우리가 데뷔하고 나서 반 년 됐을 때는 부담감도 있고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었는데 1년 준비하다 보니 그런 것에서 벗어나고 새로운 장르를 도전하는 것을 즐긴다고 이야기하는 것처럼 부담 갖지 말고 즐기자고 이야기 했다. 차트가 높으면 감사하겠지만 새로운 걸 하는데 '이것도 블랙핑크만의 색으로 소화하네'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활동 하면서 즐거울 것 같다"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블랙핑크는 자신들이 생각하는 행복에 대해 전하기도 했다. "우리가 이번에 쉬면서 리얼리티도 하고, 집밥도 먹으면서 시간을 보냈다. 지금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리는게 가장 행복한 시간이 아닐까 싶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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