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과 게임으로 ‘지구촌 여름 축구축제’ 두배 즐기기

[한겨레] 실시간 축구 중계와 스코어 확인부터

리그 최고의 선수·구단 모으는 재미까지

‘PES 2018 PRO EVOLUTION SOCCER’는 데이비드 베컴과 디에고 마라도나 같은 레전드 선수들과 함께 경기를 뛸 수 있어 플레이어에게 생동감을 준다

2018 러시아월드컵이 14일 밤 12시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경기로 드디어 막이 올랐다.

조별리그 F조에 속한 한국 축구 대표팀은 스웨덴(18일 밤 9시), 멕시코(23일 밤 12시), 독일(27일 밤 11시)과 차례로 만난다.

우리나라와 러시아와의 시차는 6시간으로,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경기를 볼 수 있는 앱을 스마트폰에 미리 다운로드 받아두면 늦은 밤 시간 경기를 시청하는데 편리하다.

우리나라의 예선전 경기 시간, 선수 라인업, 나라별 역대전적 등 월드컵에 대한 모든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세계 유명 축구 리그 선수와 구단을 내 디지털 앨범에 모을 수도 있다. 또 축구 경기를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구 게임도 있다.

전 세계인들의 축구 축제를 짜릿하게 경험할 수 있는 앱과 게임은 어떤게 있을까.

우선 ‘2018 FIFA World Cup Russia™ Official App’는 러시아 월드컵이 진행되는 동안 최신 영상 및 사진과 뉴스를 제공해 중요한 순간을 놓치지 않게 해준다. 월드컵이 시작되면 응원하는 팀 설정을 적용해 실시간 알림을 받을 수 있으며, 모든 경기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러시아월드컵을 더 흥미있게 즐기고 싶다면 파니니 스티커 앨범(Panini Sticker Album)이 제격이다. 자신 만의 디지털 앨범에 응원하는 팀과 선수들을 스크랩할 수 있고, 월드컵이 끝나기 전까지 32개의 팀을 모두 모으면 특별한 보상도 주어진다.

‘라이브 스코어 - 가장 빠른 스포츠 전종목 라이브스코어’는 야구, 축구, 농구, 배구, 아이스하키, 미식축구, 테니스, e스포츠 등 전 종목 실시간 스코어와 토토·프로토 정보를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스포츠 통합스코어 서비스’로, 라인업·비교분석, 실시간 경기상황, 경기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TuneIn Radio’는 전세계 10만개 이상의 방송국을 확보해 전 세계 스포츠, 음악, 토크 및 뉴스 등 다양한 컨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며, 사용자가 좋아하는 라디오 방송국을 실시간으로 스트리밍 할 수 있다.

<한국방송(KBS)> ‘my K’는 뉴스, 스포츠, 어린이, 라디오 등 풍부한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무료 시청 가능하며, KBS에서 방송되는 드라마, 예능, 시사교양 중 이슈가 되는 프로그램들을 엄선하여 사용자들에게 추천한다. 다시보기 서비스와 아이돌, 생활상식 등 흥미로운 콘텐츠를 카드, 포스트, 클립 형태로 제공한다.

축구 모바일 게임도 다양하다. 피파 월드컵(FIFA World Cup)은 나만의 드림팀을 구성해 예선을 통과하고 전략적으로 다른 라인업을 구성해 자신의 실력을 증명해 근사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월드컵 프로그램이 추가돼 32개 국가 중 하나를 선택해 경기를 진행할 수 있다. 본선 진출에 실패한 팀을 고른 경우에는 ‘로드 투 피파월드컵’ 캠페인을 플레이해볼 수 있다. ‘매치업’에서는 실제 월드컵 경기에서의 승리자를 예측하고, 특별한 보상을 획득하는 재미도 맛볼 수 있다.

드림 리그 사커 2018(Dream League Soccer 2018)은 경기장을 건설하고, 슈퍼스타들을 실제로 영입해 드림 리그 온라인 세계에서 축구 스타덤에 오르는 영광을 얻을 수 있다. 총 6개의 조를 통과해야 하며 7개 이상의 우승 컵 대회에 참가하는 등 생생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사커! 히어로(Score! Hero)는 3D 기능이 있어 자연스럽고 몰입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를 만끽할 수 있다. 선수의 패스와 슈팅에 반응하는 인공지능을 도입해 색다른 플레이가 가능하다.

코나미(KONAMI)가 개발한‘PES 2018 PRO EVOLUTION SOCCER’는 데이비드 베컴과 디에고 마라도나 같은 레전드 선수들과 함께 경기를 뛸 수 있어 플레이어에게 생동감을 주며 스카우트 및 에이전트를 통해 나만의 위닝 일레븐팀을 만들 수 있다. 친구와 대전하는 로컬 경기와 친구와 뭉쳐 우리만의 대회를 즐기는 로컬 리그도 구현할 수 있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 한겨레 절친이 되어 주세요! [신문구독]
[사람과 동물을 잇다 : 애니멀피플] [카카오톡]
[ⓒ한겨레신문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