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의 집’ 유서진, 한상진과 불륜고백..최명길 끝내 왕빛나 엄마 선택 [종합]

[매경닷컴 MK스포츠 온라인 이슈팀] '인형의 집'의 최명길이 왕빛나의 엄마를 선택했다.

13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에선 영숙(최명길)에게 다가서는 경혜(왕빛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숙이 온전한 경혜엄마로 거듭났고, 마침 세연(박하나)의 집엔 수란(박현숙)이 요양 중인 가운데 선희는 “저희가 엄마를 붙잡고 있는 게 도리가 아닌 것 같다. 그동안 고생 많았다. 우리 남매 이만큼 키워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며 진심을 전했다.

이어 피에르 장(공정환)이 세연(박하나)과 손을 잡은 가운데 명환(한상진)은 경혜에게 책임을 물었다. 명환은 “네가 홍세연만큼 똑똑하지 못하니까 당하는 거야. 살인미수로 감옥가고 싶지 않으면 홍세연 꺾을 방법 생각해”라고 경혜를 압박하며 효정(유서진)까지 나서 “5년이나 넘게 불륜을 유지했는데 하루아침에 버림받았어요. 버림 받고 나니까 정신이 번쩍 드네요. 이렇게 쓰레기로 살면 안 되겠다. 똑바로 살아야겠다”라고 자조했다.

사진=인형의 집 캡처

이어 김효정(유서진)은 기자회견을 열어 장명환(한상진)과 결혼을 전제로 5년간 불륜 관계를 맺어왔지만 자신은 끝내 버림 받았다고 호소했다. 그는 “버림 받고 나니까 정신이 번쩍 드네요. 이렇게 쓰레기로 살면 안 되겠다 똑바로 살아야 되겠다 이 자리를 빌어서 그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얘기가 있는데. 장명환 고마워 이제라도 정신차리게 해줘서”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 재준(이은형)과 꽃님(배누리)의 관계를 알게 되는 효정의 모습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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