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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다저스 워커 뷸러, 갈비뼈 미세골절로 부상자명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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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워커 뷸러(LA다저스). ©AFP=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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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LA 다저스의 선발 투수 워커 뷸러가 갈비뼈 미세골절로 10일짜리 부상자명단(DL)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com)에 따르면 다저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뷸러를 부상자명단에 올리고 좌완 투수 칼렙 퍼거슨을 콜업했다.

뷸러는 지난 5월22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 도중 108마일(약 173.8㎞/h) 속도로 날아오는 타구에 가슴 오른쪽을 정통으로 맞았다.

맞은 부위에 통증은 계속됐고 결국 지난 9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 도중 통증이 심해져 5⅓이닝(2피안타 4탈삼진 1실점)을 던진 뒤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최근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결과 갈비뼈에 미세골절이 발견됐다"며 "2주 뒤에는 돌아올 수 있기를 바라지만 아직 확실하게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번 뷸러의 부상으로 부상자명단에 오른 다저스 선발 투수는 총 6명으로 늘어났다. 현재 클레이튼 커쇼, 리치 힐, 류현진, 훌리오 유리아스, 데니스 산타나 등이 부상자명단에 올라 있다.

지난달 31일 오른쪽 엉덩이 부상으로 부상자명단에 오른 마에다 켄타는 14일밤 명단에서 제외된다.

뷸러는 올 시즌 9경기에 등판해 4승1패, 평균자책점 2.63을 기록 중이었다.
hahaha828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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