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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프로야구 롯데 응원단, 라미고 초청으로 대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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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날' 이벤트 초대…17일 치어리더 박기량씨 시구

연합뉴스

롯데 자이언츠 응원단. [롯데 자이언츠 구단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응원단이 오는 16일과 17일 진행되는 대만 라미고 몽키스 구단의 홈경기 이벤트 '한국의 날'에 초청받아 대만을 방문한다.

13일 롯데 구단에 따르면 대만프로야구(CPBL) 소속 라미고 몽키스는 이틀간 열리는 한국의 날 이벤트에서 롯데 응원단이 KBO리그의 응원문화를 소개해 줄 것을 제안했다.

라미고는 2012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아시아 시리즈에 참가했을 때 롯데의 응원문화를 접하고서는 최근까지 수차례 부산을 방문해 벤치마킹하는 등 꾸준한 관심을 보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롯데 응원단의 조지훈 단장을 비롯해 치어리더 박기량, 염지원, 조윤경, 김보경씨와 누리 마스코트는 대만 타오위안 국제야구장을 찾아 다양한 응원문화를 보여주고 각종 이벤트에 참여해 라미고 홈팬들과 호흡을 맞춘다.

박기량씨는 응원단을 대표해 17일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도 오를 예정이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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