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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아산 한의권, K리그2 16라운드 MVP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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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제공 | 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전역을 앞둔 아산 한의권이 지난 라운드에 이어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16라운드에도 MVP에 선정되었다.

한의권은 지난 9일 아산 이순신운동장에서 열린 아산과 서울 이랜드의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16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이날 한의권은 1-0으로 앞서고 있던 전반 40분 조성준의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 넣으며 팀의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시종일관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며 상대 골문을 위협한 한의권은 지난 15라운드에 이어 16라운드에도 MVP에 선정되며 시즌 최초 ‘2연속 MVP 선정’이라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

동기로 함께 아산에 입대하여 곧 전역을 앞두고 있는 한의권과 이재안의 활약으로 아산은 서울이랜드를 홈에서 3-0으로 제압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아산은 기존 선두였던 성남이 주춤한 틈을 타 K리그2 1위로 올라섰다.

한편 지난달 5월 28일 부산전을 시작으로 6월 2일 수원FC전, 6일 성남전까지 세 경기 연속 득점기록을 보유하고 있던 한의권은 이랜드전에서도 한 골을 추가하며 연속 득점 기록을 4경기로 늘렸다. 올 시즌 총 7골을 기록하고 있는 한의권은 K리그2 득점 부문에서도 포프(부천), 나상호(광주)와 함께 공동선두로 올라서게 되었다.
doku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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