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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두산 포수 양의지, KBO 올스타 팬투표 1차 집계서 최다 득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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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2018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선정 팬 투표 1차 중간집계 현황. /사진=KBO 제공



아시아투데이 방정훈 기자 = 두산 베어스 포수 양의지가 2018 KBO 올스타전 ‘베스트12’를 뽑는 팬 투표 1차 집계에서 최다 득표를 차지했다.

KBO는 11일 지난 4일부터 시작된 2018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선정 팬 투표 1차 중간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10일 오후 5시 기준 1차 중간집계 결과, 유효 투표수 26만7967표 가운데 드림 올스타 포수 부문의 양의지가 15만7623표를 얻어 전체 1위를 기록했다. 나눔 올스타 김현수는 총 15만273표를 획득해 7350표 차로 양의지에 이어 전체 2위에 올랐다.

아울러 드림 올스타에서 두산 박치국(11만8340표)·함덕주(14만5516표)·박건우(12만8434표)·김재환(10만4490표)과 나눔 올스타에서 LG 소사(12만2839표)·유강남(11만4511표)·이형종(9만3709표), 한화 서균(12만4793표)·송광민(11만3702표)·재러드 호잉(12만7633표)이 생애 첫 베스트 올스타 선정에 희망을 품게 됐다.

팀별로는 드림 올스타의 두산이 가장 많은 9명의 선수가 1위에 올라 있다. 나눔 올스타에서는 LG와 한화가 6명씩으로 가장 많다.

팬 투표는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KBO 홈페이지 계정으로 KBO 홈페이지·앱, KBO 스태츠 앱에서 각각 1일 1회씩 총 3회 투표할 수 있다. 최종 결과는 팬 투표수와 선수단 투표수를 70-30 비율로 합산한 총점으로 7월 2일 발표한다. 선수단 투표는 21일 잠실(넥센-두산), 대구(SK-삼성), 광주(NC-KIA), 수원(롯데-kt), 대전(LG-한화) 등 5개 구장에서 당일 현역선수 명단에 등록된 감독·코치·선수 전원을 대상으로 경기 전에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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