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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두산 리뷰&프리뷰] '고공행진' 순위 싸움은 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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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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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가 연승 행진과 함께 여전히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두산은 지난주를 5승 1패로 마쳣다. 넥센을 상대로 6-13으로 대패하면서 첫 출발이 좋지 않았지만, 이후 5경기를 모두 쓸어 담았다. 대승부터 끝내기까지 내용은 달랐지만 '승리했다'로 결론을 내면서 어느덧 2위 한화 이글스와도 6.5경기 차로 달아났다.

▶REVIEW-5연승. 굳어지는 독주 체제

넥센과 NC를 만난 지난주 두산의 성적은 5승 1패. 첫 날 '무패' 이용찬이 흔들리면서 패배를 했지만, 이후 선발 투수의 호투와 타선의 필요할 때 한 방 능력이 잘 조화를 이루면서 5연승을 달렸다. 타선에서는 NC전에서는 8회 이후 승부를 확실하게 가르면서 후반 집중력을 과시했다. 특히 김재환은 7경기 연속 홈런을 날리면서 '잠실 거포' 4번타자의 위용을 한껏 알렸다.

▶PREVIEW-까다로운 KT·한화, 완전체 선발 시험대

두산은 KT와 한화를 차례로 상대한다. KT는 9위 한화는 2위로 순위표에서는 차이가 있지만, 두산으로서는 모두 까다로운 상대다. 올 시즌 KT를 상대로는 2승 3패. 한화와는 3승 3패를 기록하고 있다. 일단 허경민이 테이블 세터로 역할을 해주고 있는 가운데 김재환, 의지도 연일 맹활약하면서 타선 흐름을 좋다. 변수는 선발진. 장원준이 주중 KT전에 가세하면서 완전체 선발이 되는 만큼 선발 야구의 힘을 보여줄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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