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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 (화)

美 언론, “최지만, 탬파에서 더 많은 역할 맡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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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서정환 기자] 탬파베이로 트레이드 된 최지만(27)에 대해 미국 언론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밀워키 브루어스는 11일(한국시간) 최지만을 트리플A 콜로라도스프링스로 내렸다가 바로 탬파베이 레이스로 트레이드했다. 밀워키는 내야수 브래드 밀러와 현금을 받는 조건이다. 최지만은 일단 탬파베이 산하 트리플A 더램 불스에서 시간을 보낸 뒤 콜업될 전망이다.

‘폭스 스포츠 플로리다’ 등 탬파베이 지역 언론은 “최지만이 역전 만루홈런을 친 다음날에 탬파베이로 트레이드 됐다. 더램에 잠깐 머물다 탬파로 콜업될 것이다. 최지만은 탬파에서 더 많은 역할을 맡을 것이다. 좌타자 1루수, 지명타자, 좌익수를 필요로 했던 탬파에서 최지만은 우리 선수가 될 수 있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최지만은 세 시즌 동안 LA 에인절스, 뉴욕 양키스, 밀워키 브루어스를 거쳐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뛰게 됐다. 그는 메이저리그 통산 타율은 1할9푼1리지만 마이너리그에서는 3할5리로 타격 재능을 인정받았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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