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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메시, "UCL 우승, 그리즈만 같은 최고의 선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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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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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승종 기자= 리오넬 메시(30, 바르셀로나)가 앙투안 그리즈만(27,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바르셀로나에 합류하길 기대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코파 델 레이에서 우승하며 더블을 달성했다. 다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인 바르셀로나는 시즌이 끝난 후 전력 강화에 박차를 가했다.

프리메라리가를 대표하는 공격수 그리즈만이 바르셀로나의 레이더망에 걸렸다. 그리즈만은 올 시즌 리그에서 19골 9도움을 기록하며 변함없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격을 이끌었다.

메시가 그리즈만에 대해 입을 열었다. 메시는 10일 스페인 '스포르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UCL에서 우승하기 위해서는 우리에게 최고의 선수들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동의한다. 그리고 그리즈만은 그들 중 하나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메시는 "구단이 그리즈만과 계약한다면, 환상적일 것이다. 나는 그의 우선순위를 모른다. 이것은 계약위원회와 감독에게 달린 일이다. 나는 오직 UCL 우승을 위해서는 최고의 선수들이 필요하다는 말밖에 할 수 없다. 그리고 그는 아주 좋다"고 말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 거액을 투자해 우스망 뎀벨레(21)와 필리페 쿠티뉴(25)를 데려오며 전력 보강에 힘썼다. 바르셀로나가 이번 여름 염원하던 그리즈만까지 품에 안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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