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0 (월)

'재계약 난항' 아자르, "첼시에서 내 미래? 나도 알고 싶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첼시의 '에이스' 에당 아자르(27)가 자신의 미래에 대해 확답하지 않으면서 현재는 월드컵에만 집중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번 시즌을 5위로 마친 첼시는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했다. 그로인해 아자르의 이적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아자르는 매년 이적시장에서 이적설이 불거졌고, 오랜 기간 레알 마드리드의 타깃이었다. 부진한 성적을 거두자, 아자르가 팀을 떠날 수도 있을 것이란 불안감이 조성된 것이다. 여기에 아자르가 재계약에 난항을 겪자 이적설은 계속 되고 있다.

아자르는 모든 것을 열어 두고 있었다. 최근 아자르는 "분명한 사실은 첼시에서 행복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간단한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많은 것들을 생각해야 한다. 나는 다음 시즌 좋은 선수들이 팀에 합류하길 기다리고 있다.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도전하고 싶기 때문이다"며 첼시의 바쁜 여름 이적 시장을 기대했다.

현재는 월드컵에만 집중하고 있는 아자르였다. 아자르는 10일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나는 현재 오직 월드컵에만 집중하고 있다. 첼시는 좋지 않은 시즌을 보냈지만 마지막에는 FA컵을 따냈다. 그래서 조금은 나아졌고, 현재 나는 오직 월드컵에만 집중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아자르는 첼시가 감독 문제를 마무리 짓고, 새로운 선수들을 영입하기를 기대했다. 영국의 취재진은 아자르에게 '첼시에서 미래가 새로운 감독과 새로운 선수들이 첼시에 도착하는지와 관련이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대해 아자르는 "나도 알고 싶다. 하지만 현재는 월드컵에 집중하고 있다는 말을 하고 싶다. 만약 새로운 감독 또는 선수가 온다면 그것은 항상 좋은 일이다. 나는 첼시의 다음 시즌 성공을 가져다줄 선수들을 원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켜봐야 한다"고 답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