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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100승 달성' 장정석 감독 "5할 승률 복귀 위해 최선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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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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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수원, 채정연 기자] KT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거둔 넥센 장정석 감독이 승리 소감을 전했다.

넥센은 1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8차전에서 6-1로 승리했다. KT와의 3연전에서 2승 1패를 거두며 한 주를 마무리했다. 장 감독은 이날 승리로 역대 42번째 개인 100승 달성 감독이 됐다.

선발로 나선 한현희는 7회까지 4피안타(1홈런) 무사사구 8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7승을 신고했다. 타선은 도합 13안타로 6점을 만들어냈고, 그 중 김하성이 1회 2타점 적시타로 결승타를 기록했다.

경기 후 장정석 감독은 "최근 선발 운용이 어려운 상황에서 오늘 한현희가 보여준 호투는 팀 전체 분위기 전환과 동시에 자신감을 불어넣어줬다. 공격에서도 베테랑과 젊은 선수들이 조화롭게 득점 찬스를 만들었다. 이번주 3승 3패로 마무리했는데, 승수를 더 쌓아 승률 5할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수원,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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