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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박준형 기자] 10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8회말 2사 kt 강백호의 내야안타때 김하성 유격수가 맨손수비를 펼쳤지만 공을 놓치고 있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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