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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SPO 톡] KIA 김기태 감독 "모든 선수 최선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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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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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부산, 홍지수 기자] KIA 타이거즈가 롯데 자이언츠와 대결에서 전날(8일) 패배를 설욕했다.

KIA는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롯데와 원정 경기에서 7-5로 이겼다. 경기가 끝난 뒤 김기태 감독은 "모든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9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한 김민식이 결승타를 때려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9회에는 이범호(1타점 적시타)와 김선빈(2타점 적시타)이 쐐기타를 쳐 힘을 보탰다.

KIA는 9회 말 손아섭과 이대호에게 솔로포를 내주고 채태인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2점 차까지 쫓겼으나 임기준이 가까스로 2점 리드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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