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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니퍼트 3연승 시즌 5승, KT 넥센 꺾고 4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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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kt 선발투수 니퍼트가 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kt-SK의 경기 역투를 펼치고 있다. 2018.06.03. 문학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KT가 더스틴 니퍼트의 호투에 힘입어 넥센을 꺾고 4연패에서 벗어났다.

니퍼트는 9일 수원 넥센전에 선발등판해 7이닝 동안 104개의 공을 던지며 6피안타 8탈삼진 1실점 호투로 팀의 5-2 승리를 이끌었다. 니퍼트는 3연승으로 시즌 5승(4패)째를 거뒀다. KBO리그 개인 통산 99승째를 거둬 100승까지 1승만 남겨놓게 됐다. 심재민이 1이닝 무실점, 김재윤이 1이닝 1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KT 황재균과 윤석민은 나란히 2타점씩 기록했고, 오태곤, 장성우 등도 안타를 추가했다. 타선의 집중력에서 넥센보다 앞섰다.

넥센 신인 선발투수 안우진은 3.2이닝 5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넥센은 KT전 6연승, 수원 5연승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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